당뇨 초기증상 과 식단

당뇨 초기증상 과 식단

 

당뇨 초기증상:

당뇨 초기 증상으로는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는 다뇨, 음식을 많이 먹고 체중이 감소하는 다식, 피로감, 피부 건조, 시력 저하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때 수분을 같이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 때문에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하여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되며, 영양분이 몸에서 이용되지 않고 빠져 나가기 때문에 피로감을 잘 느끼고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당뇨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을 '삼다(三多)' 라고 하며, 다음(多飮, 물을 많이 마심), 다뇨(多尿, 소변을 많이 봄), 다식(多食, 많이 먹음)을 의미합니다. 그 외 당뇨병의 증상으로는 눈 침침함, 손발 저림, 여성의 경우 질 소양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혈당이 많이 높지 않은 경우에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따라서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당뇨 초기증상이 매우 경미할 수 있기 때문에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병을 악화 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 식단:

당뇨 식단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혈당 수치에 따라 다르게 구성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 진단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혈당을 올리는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며, 이는 당뇨 식단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당뇨 식단은 단순히 적게 먹거나 특정 음식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규칙적으로 적절한 양과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표준체중 유지
비만하거나 과체중인 경우 체중 감량을 통해 표준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규칙적인 식사
정해진 시간에 적절한 양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다양한 식품군 섭취
곡류, 어육류, 채소, 지방, 우유, 과일 등 6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4.저열량 식단
과다한 열량 섭취는 혈당을 올리므로 적정 열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5.식이섬유소 섭취
식이섬유소는 혈당과 혈종 지질 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6.당류 섭취 제한
단순 당질은 혈당을 빨리 올리므로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7.나트륨 섭취 제한
나트륨은 혈압을 높이므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마다 식습관과 건강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당뇨 식단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으며, 꾸준한 혈당 체크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